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26분 독도 처음
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첫해는 독도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고,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