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이틀째 신저가…'배터리3사' 연일 약세
LG화학이 21일 장 초반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68% 내린 64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4만1천원까지 떨어지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LG화학과 함께 '배터리3사'에 속하는 삼성SDI(-1.07%)와 SK이노베이션(-0.92%) 역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과 금리 상승 리스크에 성장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최근 국내외 배터리주는 약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전기차주가 급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3.50% 내린 899.94달러에 마감하며 9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