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11세 아동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프랑스 보건당국이 20일(현지시간) 만 5∼11세 아동 대상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프랑스 고등보건청(HAS) 관계자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높은 효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5∼11세 자녀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추고 싶은 부모는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주 아동 백신 접종에 찬성하지만 이는 부모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주엔 면역 강화가 필요한 의료적 상태인 5∼11세 아동 대상 접종을 시작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달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EU)의 몇몇 국가들은 이미 접종을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