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공원·헬스케어타운 미착공 사업 3년간 기간 연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 사업 변경 승인 22일 고시 예정
제주 유원지 개발 사업 중 장기 미착공됐거나 일부 시설이 준공되지 않은 7곳 사업장에 대한 사업 기간이 연장된다.
제주도는 신화역사공원, 남원 1차 유원지 등 7곳에 대한 사업 변경 승인을 22일 고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신화역사공원의 경우 총사업비 약 3조6천억원 중 미착공시설 1조7천억원(전체 48%)의 투자계획에 대해 조기 집행하도록 3년간 사업 기간을 연장한다.
또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 중 지연된 사업에 대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천억원을 투자해 조기에 마무리하도록 하고 3년간 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 미착공 중인 남원 1차 유원지 사업, 제주롯데리조트 사업, 우리들메티컬 사업,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사업은 계획 수정에 따라 최장 1년 범위에 사업 기간을 연장해줄 방침이다.
이밖에 도는 강정유원지에 대해 1998년 유원지 준공 승인이 났지만, 그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발생한 면적 오차를 바로잡기 위해 정정하는 내용으로 개발사업을 변경 고시한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유원지 재정비 계획이 미진한 사업장 등에 대해 별도 지도와 점검을 통해 재정비 계획을 조속히 완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 유원지 개발 사업 중 장기 미착공됐거나 일부 시설이 준공되지 않은 7곳 사업장에 대한 사업 기간이 연장된다.

도는 신화역사공원의 경우 총사업비 약 3조6천억원 중 미착공시설 1조7천억원(전체 48%)의 투자계획에 대해 조기 집행하도록 3년간 사업 기간을 연장한다.
또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 중 지연된 사업에 대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천억원을 투자해 조기에 마무리하도록 하고 3년간 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 미착공 중인 남원 1차 유원지 사업, 제주롯데리조트 사업, 우리들메티컬 사업,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사업은 계획 수정에 따라 최장 1년 범위에 사업 기간을 연장해줄 방침이다.
이밖에 도는 강정유원지에 대해 1998년 유원지 준공 승인이 났지만, 그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발생한 면적 오차를 바로잡기 위해 정정하는 내용으로 개발사업을 변경 고시한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유원지 재정비 계획이 미진한 사업장 등에 대해 별도 지도와 점검을 통해 재정비 계획을 조속히 완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