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로 시행하는 2021년 3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50억 원으로 상주시 왕산역사공원 일원 23만4천523㎡에 시행한다.

공원 일원에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내일플러스센터'와 포장마차거리를 만들고 건강가정 지원공간인 '언제나다온센터'와 '시니어드림센터', 공원 정비와 가로 조성을 포함하는 '다같이공유공간' 등 청년과 아동, 노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상주시는 전통적 중심지역인 왕산지구의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주민협의체에서 공모 계획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을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강영석 시장은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선정된 만큼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