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공연 '굿(Exorcism)_사도'·국립극장 빛축제 '빛을 담은 정원'

▲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재즈 공연 =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30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재즈 공연 '비 마이 게스트'(Be my Guest)를 연다.

[공연소식]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재즈 공연
김한은 '2021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인 이번 공연 1부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번스타인의 클라리넷 소나타 등 클래식 작곡가들의 재즈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오재철 스몰앙상블과 함께 베니 굿맨 오마주를 비롯한 정통 재즈 작품을 들려준다.

▲ 융복합 공연 '굿(Exorcism)_사도' = 서커스와 현대무용 등을 결합한 작품 '굿(Exorcism)_사도'가 다음 달 14∼15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소식]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재즈 공연
조선 21대 임금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어긋난 부자 관계, 아동학대 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무용수, 연극배우, 컨템포러리 서커스 퍼포머, 거문고 및 가야금 연주자가 무용, 연극, 서커스, 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융복합 무대를 꾸민다.

김남진 댄스씨어터 창 대표 겸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았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다.

▲ 국립극장 빛축제 '빛을 담은 정원' = 국립극장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형 빛축제 '빛을 담은 정원'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소식]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재즈 공연
대형 LED 조형물, 증강현실, 반응형 미디어 장치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높이 6m 안내견 형상의 LED 작품인 '달맞이'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회화와 빛을 결합한 폭 6.8m의 조형물로 재구성한 '영원한 빛-21세기 신 몽유도원도', 그래픽 콘텐츠인 '증강현실 해오름', 만개한 꽃을 영상으로 시각화한 '봄의 향연'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비대면 음성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빛축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월요일 제외)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