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해양치안 빅데이터팀' 신설…정보 활용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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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팀은 해양경찰관들이 해양사고·해상교통·해양오염 등 해양 치안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인 플랫폼(틀)을 관리한다.
또 대학·전문기관·민간기업 등 빅데이터 유관기관과 함께 분석기술 공유해 빅데이터 활용 경험도 축적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해양 치안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수집한 해경은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 과제를 발굴해 왔다.
해경청은 이번 조직 신설로 데이터 기반의 해양 치안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봉훈 해경청장은 "빅데이터 활용 영역을 해경 업무 전반으로 넓혀 데이터에 기반한 국민 친화 정책을 펼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