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5분께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노부부와 90대 장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3명 모두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불을 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서 빌라 화재…70대 노부부와 90대 장모…생명 위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