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4건도 접수, 인명피해 없어
음성 충북혁신도시 일대 한때 정전…100여가구 피해
18일 오전 11시 11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긴급 복구에 나서 1시간이 지난 낮 12시 19분께 전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정전으로 이 일대 아파트와 호텔 등에서 4건의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119 구조대가 오기 전 운행이 재개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전은 인근 공사 현장에서 전선을 건드려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100여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