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9명 신규 확진…교회·친척모임 확진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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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확진된 19명이 울산 6306∼632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4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지난 8일 네팔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중구 A교회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교회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교인 45명을 포함해 총 50명이다.
북구 B교회도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교인 25명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남구 친척 모임 관련 자가격리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거주지별로는 북구 5명, 울주군 5명, 중구 4명, 남구 3명, 동구 2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