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키프로스 캠프에서 이탈리아로 재정착하는 이주민들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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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궁에서 교황을 만난 이주민들은 "당신이 우리를 구했다"며 감사를 표했고, 바다를 건너는 이주민 모습을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이들은 주로 아프리카와 시리아 등지에서 온 이주민들로, 교황청의 도움을 받아 이탈리아에서 새 터전을 꾸릴 예정이다.
앞서 교황은 이달 초 키프로스를 방문해 현지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던 이주민 50명을 이탈리아로 데리고 오기로 약속했다.
이날 교황을 만난 10명은 50명 가운데 1차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주민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