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제는 스스로 해결'…전주시, 마을 공동체 75곳에 지원
전북 전주시는 내년에 75개의 온두레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업공동체를 꾸리면 시가 디딤·이음·희망 단계로 구분해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300만∼1천만원을 재료비 등으로 준다.

희망자는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이메일(jcsc332@jhub.or.kr) 등을 통해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상택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주민이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을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주체가 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