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128명 추가…사흘째 세자릿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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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영유아감염 비상, 위중증 병상 1개 남아
지난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8명이 발생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 확진인데다, 하루 전인 15일(14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많은 규모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 54명, 충주 24명, 진천 18명, 제천 17명, 음성 9명, 옥천 3명, 괴산 2명, 보은 1명이다.
이들 중 76명(59.4%)은 돌파감염 사례이고, 초중고 학생(19명)과 영유아(13명) 감염도 두드러진다.
병원, 어린이집, 학교, 공장 등의 집단·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병원 관련 2명(누적 15명), 청원구 병원 관련 3명(누적 52명), 서원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3명),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2명(누적 80명), 서원구의 다른 종료시설 관련 1명(누적 11명)이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초등학교 3곳 관련해 1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41명이 됐고, 고교 관련해서도 1명(누적 13명)이 추가됐다.
제천에서는 유치원 관련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농산물가공업 관련도 1명이 추가됐다.
옥천에서는 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7명 더 늘어 총 87명이 됐다.
콘크리트제조업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누적 47명) 더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7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6.2%, 2차 83.6%, 3차 20.6%이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보유병상 780개(위중증 32개·준중증 38개·중등증 510개·생활치료센터 200개) 중 92.9% 725개가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70개 중 67개가 사용 중이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위중증 병상은 1개만 남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8명이 발생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 확진인데다, 하루 전인 15일(14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많은 규모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 54명, 충주 24명, 진천 18명, 제천 17명, 음성 9명, 옥천 3명, 괴산 2명, 보은 1명이다.
이들 중 76명(59.4%)은 돌파감염 사례이고, 초중고 학생(19명)과 영유아(13명) 감염도 두드러진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병원 관련 2명(누적 15명), 청원구 병원 관련 3명(누적 52명), 서원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3명),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2명(누적 80명), 서원구의 다른 종료시설 관련 1명(누적 11명)이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초등학교 3곳 관련해 1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41명이 됐고, 고교 관련해서도 1명(누적 13명)이 추가됐다.
제천에서는 유치원 관련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농산물가공업 관련도 1명이 추가됐다.
옥천에서는 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의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7명 더 늘어 총 87명이 됐다.
콘크리트제조업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누적 47명) 더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7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6.2%, 2차 83.6%, 3차 20.6%이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보유병상 780개(위중증 32개·준중증 38개·중등증 510개·생활치료센터 200개) 중 92.9% 725개가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70개 중 67개가 사용 중이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위중증 병상은 1개만 남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