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초등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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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전지부는 "전교조는 공적 돌봄 체계 구축, 교원에게 돌봄 업무를 강요하는 관행 개선, 돌봄 노동자의 신분 안정을 위해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며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노조·교육공무직노조와 선제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시간제로 운영되는 초등 돌봄전담사 근무시간을 1일 8시간(주 40시간)으로 확대해 전일제로 바꾼 것은 대전교육청이 처음이다.
대전지역 초등 돌봄전담사는 400여명에 달한다.
교육부가 지난 8월 돌봄전담사 시간 확대를 포함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으나 여전히 아르바이트, 보조 인력 수준의 처우를 받고 있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전일제 전환에 대한 요구가 거센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