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남지역 중 3학생 학업역량 평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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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는 자료를 내고 "도 교육청이 실시하려는 학업 역량평가는 10여 년 전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던 교육청 주도, 측정관 중심, 암기 위주의 학력평가"라며 "'역량'은 일회성의 지필 평가가 아닌, 다양한 학습경험과 피드백이 오가는 배움의 '맥락' 속에서 성장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중 3학년 학생들은 일제고사 시행일인 12월 20일부터 3일간 고등학교에 진학 원서를 제출한다"며 "이러한 시기에 도 교육청이 주관해 일제고사를 보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겠냐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민원도 빗발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