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과공장 불…4억8천여만원 피해

16일 오전 1시 26분께 대구시 북구 매천동 한 제과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공장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제과공장 건물 2채와 근처 이불공장 1채를 태워 4억8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등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7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