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휩쓸고 지나간 포항 3개 하천 1천500억원 들여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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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컸던 북구 죽장면 자호천, 가사천, 현내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재해 복구와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022년 5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558억 원을 들여 3개 하천 재해 복구 공사를 벌인다.
또 2022년 12월부터 939억 원을 들여 3개 하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이삼우 시 생태하천과장은 "주민 건의를 받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