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105명 확진 '역대 최다'…누적 1만명도 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5명 돌파감염…감염병 병상 가동률 93.1%, 위중증 2개 남아
14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5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역대 가장 많은 일일 발생 인원이다.
이전까지는 병원과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난해 12월 18일 103명이 최다였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 46명을 비롯해 충주 18명, 제천 14명, 음성 8명, 진천·괴산 각각 7명, 영동 3명, 옥천·단양 각각 1명이다.
이 가운데 7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3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도 52.4%인 55명이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93.1%(780개 중 726개 사용)로 높아졌다.
위중증 병상은 32개 중 단 2개 남았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감염자가 6명 더 나와 누적 77명이 됐다.
청원구 소재 병원 관련 3명(누적 49명),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3명(〃 43명), 흥덕구 어린이집 관련 1명(〃 15명), 서원구 종교시설 관련 1명(〃 9명), 서원구 소재 병원 관련 8명(〃 9명)도 추가됐다.
충주에서는 초등학교 관련 2명(〃 10명)과 공부방 관련 3명(〃 16명), 제천에서는 사적모임 관련 3명(〃 20명)·공공기관 관련 1명(〃 6명)·종교시설 관련 1명(〃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음성 식료품 제조업체 관련 2명(〃 17명), 음성 초등학교 관련 1명(〃 8명), 진천 사적모임 관련 1명(〃 11명), 영동 공공기관 관련 2명(〃 6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을 합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명이다.
9천 명을 넘어선 지 불과 12일 만이다.
백신접종은 도내 인구(159만1천9명)의 83.3%인 132만5천872명이 2차까지 마쳤다.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16.7%(26만5천445명)이다.
/연합뉴스
14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5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역대 가장 많은 일일 발생 인원이다.
이전까지는 병원과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난해 12월 18일 103명이 최다였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 46명을 비롯해 충주 18명, 제천 14명, 음성 8명, 진천·괴산 각각 7명, 영동 3명, 옥천·단양 각각 1명이다.
이 가운데 7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3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도 52.4%인 55명이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93.1%(780개 중 726개 사용)로 높아졌다.
위중증 병상은 32개 중 단 2개 남았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감염자가 6명 더 나와 누적 77명이 됐다.
청원구 소재 병원 관련 3명(누적 49명),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3명(〃 43명), 흥덕구 어린이집 관련 1명(〃 15명), 서원구 종교시설 관련 1명(〃 9명), 서원구 소재 병원 관련 8명(〃 9명)도 추가됐다.
충주에서는 초등학교 관련 2명(〃 10명)과 공부방 관련 3명(〃 16명), 제천에서는 사적모임 관련 3명(〃 20명)·공공기관 관련 1명(〃 6명)·종교시설 관련 1명(〃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음성 식료품 제조업체 관련 2명(〃 17명), 음성 초등학교 관련 1명(〃 8명), 진천 사적모임 관련 1명(〃 11명), 영동 공공기관 관련 2명(〃 6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을 합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명이다.
9천 명을 넘어선 지 불과 12일 만이다.
백신접종은 도내 인구(159만1천9명)의 83.3%인 132만5천872명이 2차까지 마쳤다.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16.7%(26만5천44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