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한국문화·실용복지 전문인재 양성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사진)가 ‘2021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을 차지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한국문화·실용복지 전문인재 양성
원광디지털대는 1946년 유일학림으로 시작한 원광학원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2002년 개교 후 약 4만 명의 학생이 원광디지털대에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특성화 교육에 강점이 있다.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 등 3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웰빙 문화의 특성화와 전통 문화의 현대화, 전문 지식의 활용화를 통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체계적인 장학제도는 원광디지털대가 특성화 인재 경영을 위해 갖추고 있는 핵심 복지 제도다. 원광디지털대는 매년 98% 이상의 입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학생 1인당 평균 193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는 등록금의 약 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원광디지털대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 협력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원광디지털대는 KT, 포스코, 서울메트로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포함해 1000여 곳과 위탁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온·오프라인 교육의 경계가 희미해졌다”며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