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이틀새 158명 확진…오미크론 3명 추가, 총 2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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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15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116명, 이날 42명이 각각 확진됐다.
교육·종교시설과 의료기관, 주점, 노래방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3명 더 나와 누적 감염자는 27명이 됐다.
이들 확진자는 도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의 조카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가족으로 파악됐다.
가파른 확산세에 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어섰다.
도는 각 시군 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오후 들어 확진자 수가 크게 늘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지 않고는 지금의 확산세를 꺾을 수 없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