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환경피해 우려…청주·음성LNG발전소 반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러면서 "LNG발전소는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세워지기 때문에 피해가 더 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청주·음성 LNG발전소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발암물질, 폐수 등 환경피해 때문"이라며 "대기질이 좋지 않은 청주와 음성에 또 다른 오염 배출시설이 들어서는 걸 지켜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달 8일 흥덕구 외북동 청주테크노폴리스에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축 사업을 허가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까지 8천억 원을 들여 이곳에 585㎿급 LNG발전소(연면적 7천200여㎡)를 지을 계획이다.
음성군은 2017년 동서발전이 1조200억원을 들여 건설할 970MW급 LNG발전소를 유치했다.
동서발전은 내년 7월께 발전소를 착공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