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도 인근서 어선 전복…승선원 4명 모두 무사(종합)
14일 오전 11시 14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인근 해상에서 7.99t 어선이 뒤집혔다.

승선원 4명은 모두 사고 후 전복된 선체 위에 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구조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전복된 선박은 군산 비응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닻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배가 전복됐다는 어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