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찰위 출범 30주년…"경찰 견제·조력하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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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경찰행정 통제·감독자의 막중한 책임 다해 달라"
국가경찰위원회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민주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991년 7월 31일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된 합의제 심의·의결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학술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경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는 기구로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위상과 미래를 논의했다.
전·현직 국가경찰위원과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위원장, 경찰청 지휘부 등은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 행정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은 "출범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위상과 역할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경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치안 행정의 견제·감시자이자 조력·후원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국민들이 갖는 기대와 또 더불어 불안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바로 지금이야말로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정책을 잘 수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그런 경찰행정이 가능하도록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행정 전반에 대한 감독자이자 통제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민주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991년 7월 31일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된 합의제 심의·의결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학술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경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는 기구로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위상과 미래를 논의했다.
전·현직 국가경찰위원과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위원장, 경찰청 지휘부 등은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 행정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은 "출범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위상과 역할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경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치안 행정의 견제·감시자이자 조력·후원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국민들이 갖는 기대와 또 더불어 불안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바로 지금이야말로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정책을 잘 수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그런 경찰행정이 가능하도록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행정 전반에 대한 감독자이자 통제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