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산단에 공공임대형 지식센터 2024년 건립
전북 김제시는 2024년까지 298억원을 들여 지평선산업단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평선산단 1만5천777㎡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건물면적 1만5천675㎡ 규모로 건립된다.

창업 및 기업 입주 공간인 창업 성장센터를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 공간인 스피드팩토리, 구인·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일자리산업진흥센터 등을 갖춘다.

김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특장차 관련 기계 장비, 전자부품, 영상통신 업체들이 주로 입주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 16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특장차와 관련된 창업 인프라가 구축되고 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몰려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