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승용차 가보니 운전자 사라져…경찰 "추적 중"

14일 오전 6시 7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 승용차가 전복돼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전복된 차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복된 차 운전자가 운행 중 길가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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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