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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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직전 24시간동안 사망자가 94명 늘어 누적 438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망자 규모는 전날보다 54명 많다. 직전 최다티였던 지난 11일의 80명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많은 9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5567명으로 전날(5817명)보다는 250명 줄었다.

주 초반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13명이나 많은 수준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