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반핵영화제 18일 개막…'기후위기와 핵위기를 넘어'
부산반핵영화제 조직위위원회는 오늘 18일과 19일 이틀간 제11회 부산반핵영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시작된 반핵영화제의 올해 주제는 '기후위기와 핵 위기를 넘어'이다.

첫날인 18일에는 CGV 동래에서 개막작 '아임 쏘 쏘리'를 상영한다.

이틀째인 19일에는 온라인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단상', '우라늄, 나라인가요?', '익숙함과 작별하기, 변하지 않는 것을 사랑하기', '태양을 덮다' 등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와 핵 위기 시대의 올바른 전환을 위한 방향과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영화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