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 확진자 35명 추가 발생…백신 2차 접종률 80% 넘겨
제주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지역 연쇄 감염 27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 및 제주 방문객 3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자 5명 등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연쇄 감염자 27명 중 5명은 집단 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다.

이들 5명은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2명, '제주시 중학교' 관련 3명이다.

이로써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는 49명,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484명이 확진됐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확진자는 4천215명이다.

도는 도내 현재 위중 상태 환자 3명이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또 도내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이 80.1%로 접종률이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