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제 하루 코로나 81명 확진…'오미크론 감염 누적은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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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까지 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A씨는 지난달 25일 입국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가 완주군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A씨와 접촉한 가족 3명과 이들 중 한 명이 다니던 완주군 어린이집 종사자 등 1명 등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오미크론 n차 감염이 확인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했다.
도내에서는 전날 8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33명, 군산 12명, 완주 11명, 익산 10명, 정읍·남원·김제 각 3명, 고창 4명, 순창 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387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83%까지 올랐다.
811개 병상 중 가용 병상은 136개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이동과 만남으로 전파·확산한다"며 "매우 위중한 상황인 만큼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