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기온 '뚝'…미세먼지 걷히고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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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서해안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8∼16m(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로 강하게 불고 다른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부분 해상(동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초속 8∼18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4.0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