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건선 치료제 임상 2상 투약 개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건선 치료제 후보물질 'KBLP-001'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연구명 PRIME KBL)은 미국과 호주 병원 10곳에서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KBLP-001의 중등도 판상형 건선 치료 효과를 검증하며 최적 투약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다.

고바이오랩은 이와 함께 약물 투여 전후로 활력징후, 혈액 검사를 수행해 안전성을 확증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