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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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최대 1조2천억원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와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90.0%를 보유하고 있다.
별도기준 작년 매출액은 6조4천347억원, 영업이익은 2천939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를 신설해 차세대 소형원자로사업, 이산화탄소(CO2) 자원화, 폐플라스틱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천60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5만7천900원∼7만5천7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9천264억원∼1조2천112억원이다.
내년 1월 25∼26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2월 3∼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2월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장 후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며 "조달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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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설립된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와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90.0%를 보유하고 있다.
별도기준 작년 매출액은 6조4천347억원, 영업이익은 2천939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를 신설해 차세대 소형원자로사업, 이산화탄소(CO2) 자원화, 폐플라스틱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천60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5만7천900원∼7만5천7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9천264억원∼1조2천112억원이다.
내년 1월 25∼26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2월 3∼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2월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장 후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며 "조달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