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혼다·GM 특허침해 피소…"수천억원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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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회사, 통신 관련 기술 침해 주장
일본과 미국 자동차 대기업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기업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특허회사 인텔렉츄얼 벤처스(IV)가 올해 10월 19일 도요타, 혼다, 제너럴모터스(GM) 등 3사를 미국 텍사스주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
IV는 이들 3사로부터 차량 통신에 관련된 10건 이상의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차 안에서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때의 통신 방법이나 차량용 기기가 외부 통신망과 접속하기 쉽게 하는 기술 등을 권리 침해의 대상으로 지목했다.
IV는 도요타의 프리우스나 렉서스 시리즈, 혼다의 어코드나 오디세이 등 주력 차종을 문제 삼았다.
닛케이는 IV가 향후 법정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으로 보이며 청구가 인정되는 경우 "수백억엔(수천억원 규모)의 지불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특허회사 인텔렉츄얼 벤처스(IV)가 올해 10월 19일 도요타, 혼다, 제너럴모터스(GM) 등 3사를 미국 텍사스주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
IV는 이들 3사로부터 차량 통신에 관련된 10건 이상의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IV는 도요타의 프리우스나 렉서스 시리즈, 혼다의 어코드나 오디세이 등 주력 차종을 문제 삼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