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채용 의혹' 최재형 고발 사건 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감사원 퇴직자 불법 특별채용' 의혹으로 고발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배당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6부(강범구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8일 밝혔다.

사세행은 최 전 원장이 재임 기간에 감사원 퇴직자 23명을 불법 채용한 의혹이 있다며 지난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을 냈다.

공수처는 해당 고발 건을 검찰로 이첩했고 대검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