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500억원 규모 신종 자본증권 발행 나서
롯데손해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응과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종 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발행되는 신종 자본증권의 금리는 6.8%, 만기는 2051년 12월까지다.

롯데손해보험은 공모를 통해 400억원, 사모를 통해 100억원의 신종 자본증권을 발행해 총 500억원의 신규 자본을 확충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측은 "자본확충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IFRS17 및 건전성 제도(K-ICS) 도입 예정에 따른 자본 변동성 대응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211.6%로 상승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