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주일째 평균 113명 신규 확진…중환자 병상 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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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3곳 중 2곳도 포화 상태…3차 접종률 9.1% 그쳐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명 넘게 쏟아지고 있다.
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확진자는 춘천 36명, 원주 21명, 강릉·홍천 10명, 동해 9명, 영월 6명, 속초 5명, 양양 3명, 횡성 2, 정선·화천·양구 각 1명 등 105명이다.
춘천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원주는 케이블방송사 고객센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고, 영월은 경로당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542명이다.
강원은 지난 1일 105명, 2일 141명, 3일 98명, 4일 114명, 5일 116명, 6일 112명, 7일 109명 등 주간 평균 11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82.8%로 파악됐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지난 5일부터 꽉 차 빈자리가 없다.
생활치료센터 3곳 중 2곳은 100% 가동 중이고, 나머지 한 곳은 절반에 가까운 42.5%의 가동률을 보였다.
도내 접종 완료율은 81.1%이고, 3차 접종 비율은 9.1%에 그쳤다.
강원도는 이날 도청 별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되자 3층 전체를 긴급 폐쇄하고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PCR(유전자 폭증) 검사를 했다.
또 오는 10일까지 도청 전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너무 많아 어제 발생한 확진자를 오늘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잠깐 비었다가도 바로 다시 차기 때문에 가동률을 100%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확진자는 춘천 36명, 원주 21명, 강릉·홍천 10명, 동해 9명, 영월 6명, 속초 5명, 양양 3명, 횡성 2, 정선·화천·양구 각 1명 등 105명이다.
춘천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원주는 케이블방송사 고객센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고, 영월은 경로당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542명이다.
강원은 지난 1일 105명, 2일 141명, 3일 98명, 4일 114명, 5일 116명, 6일 112명, 7일 109명 등 주간 평균 11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82.8%로 파악됐다.

생활치료센터 3곳 중 2곳은 100% 가동 중이고, 나머지 한 곳은 절반에 가까운 42.5%의 가동률을 보였다.
도내 접종 완료율은 81.1%이고, 3차 접종 비율은 9.1%에 그쳤다.
강원도는 이날 도청 별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되자 3층 전체를 긴급 폐쇄하고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PCR(유전자 폭증) 검사를 했다.
또 오는 10일까지 도청 전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너무 많아 어제 발생한 확진자를 오늘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잠깐 비었다가도 바로 다시 차기 때문에 가동률을 100%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