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7∼10일 벡스코서 '2021 미래교육 한마당'
부산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2021년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을 열었다.

나흘간 펼쳐지는 이 행사는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여는마당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하남초 오케스트라 공연,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스마트와 아날로그 영어 합성어) 교육' 강연이 열린다.

9일까지 열리는 참여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등 4개 세션에서 대면 강좌 33개와 비대면 강좌 9개가 마련된다.

10일 닫는마당에서는 연세대 정혜신 박사의 '위드코로나, 우리가 함께 준비하는 일상으로 회복' 주제 강연과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에 관한 토크쇼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존 부산다행복교육한마당, 수업나눔축제, 교육공감콘서트,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과 고교학점제·자율형 공립고·통합교육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등을 통합해 열리는 것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교육한마당은 부산 교육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부산 교육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