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올해 수출 목표 270억 달러 무난히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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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미세관 집계자료에 따르면 구미 수출액은 지난 10월 말 기준 241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늘었다.
지난해 9월부터 14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기보다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수출목표액인 27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4년 이후 7년 만에 300억 달러 달성도 기대된다.
최근 3년간 구미 수출액은 2018년 259억 달러 2019년 233억 달러, 2020년 2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 1∼10월 수출 241억1천만 달러, 수입 98억3천만 달러로 142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전자제품(53.1%), 광학제품(13.5%)이 전체 66% 이상을 차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7%, 23%씩 증가했다.
구미지역 수출은 10월 기준 전국 수출 556억2천만 달러의 4.7%, 경북의 65.6% 비중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