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추가 임상에 신고가(종합)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추가 임상 소식에 6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5.99% 오른 3만6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21% 급등한 4만1천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오롱생명과학 미국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인보사(TG-C)의 추가 임상을 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회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에도 TG-C를 투약하는 내용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파문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