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신규 산업단지 조성…10개 후보지 타당성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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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획된 산단 2025년 포화…"지역경제·균형발전 고려해 조성"
대전시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후보지 10곳을 놓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은 그동안 산업단지가 부족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8곳(신동·둔곡지구, 대동·금탄지구, 탑립·전민지구, 대덕 평촌지구, 한남대 혁신파크, 서구 평촌산단, 장대도시첨단, 안산국방산단)도 2025년이면 포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해졌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 역시 부지 이용률이 90%를 넘으면서 다른 지역에 분원을 설립하는 일이 잦아졌다.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연구기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대전시 설명이다.
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산단 위치를 결정하고, 2023년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산단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전은 그동안 산업단지가 부족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8곳(신동·둔곡지구, 대동·금탄지구, 탑립·전민지구, 대덕 평촌지구, 한남대 혁신파크, 서구 평촌산단, 장대도시첨단, 안산국방산단)도 2025년이면 포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해졌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 역시 부지 이용률이 90%를 넘으면서 다른 지역에 분원을 설립하는 일이 잦아졌다.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연구기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대전시 설명이다.
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산단 위치를 결정하고, 2023년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산단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