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랭킹 1위 판전둥에 패배…WTT컵 파이널스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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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정영식(15위·미래에셋)이 시즌 마지막 왕중왕전에서 '최강' 판전둥(세계랭킹 1위·중국)에게 져 8강 탈락했다.
정영식은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1 월드테이블테니스(WTT)컵 파이널스 남자부 8강전에서 판전둥에 0-3(6-11 14-16 6-11)으로 졌다.
WTT컵 파이널스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남녀 16명씩을 초청해 치르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16강에서 '단짝' 이상수(19위·삼성생명)를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정영식은 2게임에서 판전둥과 5차례 듀스를 기록하는 등 치열하게 맞섰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남자 단식 우승을 일군 판전둥의 기세를 결국 꺾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영식, 이상수를 비롯해 장우진(12위·국군체육부대)과 여자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등 총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으며, 정영식 외에는 모두 16강 탈락했다.
/연합뉴스
정영식은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1 월드테이블테니스(WTT)컵 파이널스 남자부 8강전에서 판전둥에 0-3(6-11 14-16 6-11)으로 졌다.
WTT컵 파이널스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남녀 16명씩을 초청해 치르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16강에서 '단짝' 이상수(19위·삼성생명)를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정영식은 2게임에서 판전둥과 5차례 듀스를 기록하는 등 치열하게 맞섰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남자 단식 우승을 일군 판전둥의 기세를 결국 꺾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영식, 이상수를 비롯해 장우진(12위·국군체육부대)과 여자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등 총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으며, 정영식 외에는 모두 16강 탈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