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목욕탕 매개 14명 추가 확진…누적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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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목욕탕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35명 중 14명이 시내 한 목욕탕 관련이다.
지난달 27일 이 목욕탕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감염자는 48명으로 늘었다.
23명은 목욕탕 이용자이고, 25명은 그 가족이나 지인이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시와 산하기관, 보조금을 지원받는 모든 단체의 100명 이상 참여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김홍장 시장은 "6일부터 적용되는 8명까지 사적 모임과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면서 민간에서도 100명 이상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당진에서는 지난 10월 16개 학교 관련 112명, 지난달 요양병원에서 41명이 집단 감염됐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이 목욕탕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감염자는 48명으로 늘었다.
23명은 목욕탕 이용자이고, 25명은 그 가족이나 지인이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시와 산하기관, 보조금을 지원받는 모든 단체의 100명 이상 참여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김홍장 시장은 "6일부터 적용되는 8명까지 사적 모임과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면서 민간에서도 100명 이상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당진에서는 지난 10월 16개 학교 관련 112명, 지난달 요양병원에서 41명이 집단 감염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