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종시 건설 예산 4천38억 확정…정부청사 중앙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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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초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4천32억원보다 6억원 증가한 것이다.
사업별로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 예산 1천440억원과 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 건립 855억원, 행복도시∼조치원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건설 257억원, 오송∼청주 도로 건설 196억원, 대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 건설 50억원, 경부고속도로 대전 회덕IC 건설 162억원, 세종 부강역∼북대전IC 도로 건설 20억원 등이다.
나성동, 집현동, 합강동, 산울동 등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393억원)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519억원) 등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비도 대거 반영됐다.
204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감축관리시스템 구축 예산 7억원과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설계비 1억원도 내년 예산에 포함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행정도시 기능 강화와 광역 상생발전 추진,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