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7명 확진…수도권 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포함(종합)

울산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3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울산 5702∼571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인데, 서울과 경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7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거주 지역은 중구 1명, 남구 5명, 북구 8명, 동구 1명, 울주군 2명이다.

시는 이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