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국·추미애 중 한 명과 식사? 그들은 저랑 먹고 싶겠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 후보는 지난 1일 채널A '나는 후보다' 인터뷰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여부를 묻는 말에 "본인이 판단하시는 것이지 설득한다고 움직이시겠나"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조국, 추미애 중 단둘이 식사를 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나’라는 질문에 “아니 단둘이 왜 그 양반들하고 밥을 먹나”라며 “글쎄 뭐 별로 밥 같이 먹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분들은 뭐 저랑 먹고 싶겠나”라고 했다.
이어 부인 김건희 씨의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어느 단계가 되면 대통령 후보의 부인으로서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은 잘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통령이 됐을 때 검찰의 정권 수사에 나서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는 “수사하게 놔두겠다. 막으면 저도 힘들어진다”며 “검찰 위에 정치 권력 있으면 정치 권력 위에 민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