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토종종균 첨가제 '황국1호' 출시…"장류 맛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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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메주에서 분리한 토종 종균을 활용한 황국1호는 효소 활성화, 포자 생성 능력,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군은 "장류 생산공정에서 황국1호를 넣은 된장과 고추장의 맛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황국1호를 시작으로 토종 종균을 활용한 식품 및 제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체 개발한 효모, 청국장균, 식초종균, 유산균 등을 활용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부터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황국1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류용 토종 균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순창산 미생물들이 국내 발효식품의 세계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