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 있니" 민주당 강원도당 선출직 공직자 136명 평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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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명 중 단체장 2명·광역 7명·기초 17명 등 하위 20% 26명 공천 불이익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내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평가에 돌입해 현직들이 떨고 있다.
강원도당은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선출직 공직자 평가 작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도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12명과 광역의원 35명, 기초의원 89명 등 모두 136명이다.
당 소속 기초단체장 12명에 대한 면접 평가는 오는 4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천 심사 때 현역의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의정활동에 낮은 평가를 받은 하위 20%는 공천심사 및 경선 참여 시 불이익을 준다.
특히 페널티를 적용하는 하위 20%는 사실상 공천을 받기 어렵고 경선에서도 불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이 구간에 누가 포함될지 이목이 쏠린다.
하위 20% 구간에는 기초단체장의 경우 12명 중 2명, 광역의원 35명 중 7명, 기초의원 89명 중 17명이 포함된다.
강원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포함해 외부인사 8명, 내부인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기초단체장은 도덕성, 윤리역량, 리더십역량, 공약 정합성 및 이행평가, 직무 활동, 자치분권 활동 등 총 5개 분야를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만족도 조사로 평가한다.
광역·기초의원은 도덕성, 공약 적합성 및 이행 평가, 의정활동, 지역 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 및 다면 평가로 진행한다.
강원도당 관계자는 "의정활동과 정책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사정에 맞는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내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평가에 돌입해 현직들이 떨고 있다.

평가 대상은 도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12명과 광역의원 35명, 기초의원 89명 등 모두 136명이다.
당 소속 기초단체장 12명에 대한 면접 평가는 오는 4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천 심사 때 현역의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의정활동에 낮은 평가를 받은 하위 20%는 공천심사 및 경선 참여 시 불이익을 준다.
특히 페널티를 적용하는 하위 20%는 사실상 공천을 받기 어렵고 경선에서도 불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이 구간에 누가 포함될지 이목이 쏠린다.
하위 20% 구간에는 기초단체장의 경우 12명 중 2명, 광역의원 35명 중 7명, 기초의원 89명 중 17명이 포함된다.
강원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포함해 외부인사 8명, 내부인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기초단체장은 도덕성, 윤리역량, 리더십역량, 공약 정합성 및 이행평가, 직무 활동, 자치분권 활동 등 총 5개 분야를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만족도 조사로 평가한다.
광역·기초의원은 도덕성, 공약 적합성 및 이행 평가, 의정활동, 지역 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 및 다면 평가로 진행한다.
강원도당 관계자는 "의정활동과 정책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사정에 맞는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