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 설계 당선작에 온아건축사사무소 '중원차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작품은 기존 조경 환경에 건축물이 스며드는 느낌을 주고, 내부에서는 시선에 따라 다양한 경관이 펼쳐지도록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내부와 외부의 완결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등은 엠아이엔 건축사사무소, 3등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함께 두 달 남짓 진행한 공모에는 국내외 86개 팀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6∼10일 충주시청에서 공개되고, 13∼17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사무동에서 전시된다.
한반도 중심부 내륙 지방인 중원문화권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할 국립충주박물관은 충주 금릉동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401억 원이고, 연면적은 9천635㎡이다.
예상 개관 시점은 2026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