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미동맹, 안보와 외교의 근간이자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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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통해 축사 전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동맹과 관련해 "대한민국 안보와 외교의 근간이자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 동맹의 밤' 리셉션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경제와 문화,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해 가고, 양국 우정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 있을 53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올해의 성과들을 확인하고, 미래 발전 방향의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동맹의 힘이 한반도와 세계를 얼마나 평화롭고 이롭게 하는지, 한미 양국은 끊임없이 증명해 나갈 것"이라면서 "연합방위 태세 유지에 헌신하는 주한미군, 대한민국 장병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 동맹의 밤' 리셉션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경제와 문화,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해 가고, 양국 우정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 있을 53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올해의 성과들을 확인하고, 미래 발전 방향의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동맹의 힘이 한반도와 세계를 얼마나 평화롭고 이롭게 하는지, 한미 양국은 끊임없이 증명해 나갈 것"이라면서 "연합방위 태세 유지에 헌신하는 주한미군, 대한민국 장병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