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홍원빈·박진형 교수 등 차세대 회원 33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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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AST는 만 43세 이하 과학자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출된 Y-KAST 회원에는 디스플레이 내장 안테나를 개발해 소형 안테나 학문을 70년 만에 새롭게 정립한 홍원빈 포스텍 교수, 현대 수학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대수곡선의 시컨트다양체 방정식 문제를 해결한 박진형 서강대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에서 명성을 얻은 젊은 과학자가 다수 포함됐다. 여성 과학자 중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보인 황윤정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신입 회원의 평균 나이는 만 39.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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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